류현경, 6년 열애 후 결별..데뷔 후 알바 이유는?

'백반기행' 류현경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류현경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동안 외모와 연기 경력,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류현경은 13살에 데뷔하고, 연기를 시작한 계기로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뮤직 드라마 참여를 언급했다. 그 당시 이재은 언니와 같이 연기를 하며, 언니처럼 되면 서태지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다녔다고 말했다.

  

식사 중에도 류현경은 자신이 연극을 하는 것을 언급하며 '3일간의 비'라는 미국 작품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 작품을 허영만에게 보자고 권유했고, 허영만은 기꺼이 보러 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류현경은 허영만에게 혼자 있는지 물어보자, 혼자 있는 동안 혼자만 계속 있게 된다며 답했다. 그리고 허영만은 그 이유와 관계 없냐고 물었고, 류현경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하여 엄마의 의견을 언급한 후 웃었다.

  

배우 28년차인 류현경은 생계를 위해 연기와 함께 아르바이트도 많이 한 경험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커피숍과 돼지고깃집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커피숍에서는 손님이 연예인 아니냐고 알아보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표작으로 '신기전'을 언급하며, 선배들과 함께 연기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카지노'에서 배우 최민식과 함께 열연한 류현경은 최민식에 대해 재미있고 귀여우시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류현경은 최근의 활동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결별 소식과 아르바이트 경험 등을 통해 그의 생애와 다양한 면모를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