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의협 비대위, 의사가 의료정책 주체 강조

by 팩트 뉴스 2024. 2. 17.
반응형

제목: "의협 비대위 첫 회의, 의사 스스로 의료정책 주체될 것 강조"

서울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료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의협의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의사들이 의료정책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부당한 의료정책으로 인해 의사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정부만이 아닌, 의사들 스스로가 의료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는 의사들이 정부의 일방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비대위는 또한 정부가 의협과 맺은 9.4 의정 합의서를 무시하고, 의대 정원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미래 의료 체계에 미칠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정치적 압력에 굴복한 것은 어리석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비판은 의료계의 중요한 이슈에 대한 민감도와 의사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대생 동맹휴학, 전공의 사직, 향후 투쟁 로드맵, 정부 대상 조치 요구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료계의 주요 인사들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의료정책 논의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의적인 입장이 의료정책에 대한 더욱 격렬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