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바람피운 남편, 시댁 괴롭힘에 암 진단까지

by 팩트 뉴스 2023. 11. 14.
반응형

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그램에서는 주부인 박영순 씨의 마음 아픈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박영순 씨는 남편과 사별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4년 전, 남편은 유서 없이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그 후 사망보험금을 요구하는 괴롭힘에 시달렸습니다. 이에 박영순 씨는 시댁 모두 자신의 탓을 한다며 이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박영순 씨는 남편과 함께한 마지막 날 고기를 먹으러 가서 소주 한 잔을 했었는데, 그때 남편은 "나랑 살 때 어땠어?"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박영순 씨는 그때 당신과 다음 생도 함께 살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죽기 한 달 전에 바람을 피웠고, 이에 대해 박영순 씨는 정을 떼려고 그랬는지 못된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시댁의 괴롭힘으로부터 간신히 연락을 끊고 이사까지 하였지만, 박영순 씨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장훈은 박영순 씨가 남편이 없음에도 전업주부인 것에 대해 의아해했습니다. 그에 대해 박영순 씨는 사망보험금으로 빚을 청산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비를 지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병원에 다니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유방암 1기와 난소암 3기를 겪고왔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시답 어르신이 이를 보게 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어르신들도 아들을 잃은 슬픔을 겪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은 이렇게 아픈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괴롭히면 없던 암도 생길 수 있습니다. 너부터 챙기세요.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그리고 강한 응원의 말을 박영순 씨에게 전했습니다.

이로써 박영순 씨의 마음 아픈 사연이 전해졌고, 그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