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항저우현장 임시현, 37년만의 양궁 3관왕 탄생

by 팩트 뉴스 2023. 10. 7.
반응형

한국체대의 '무서운 막내' 임시현이 광주여대의 '여자양궁 에이스' 안산을 이기고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했다. 임시현은 중국의 항저우에서 열린 대표팀 동료인 안산과의 양궁 개인 결승에서 6-0으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전에도 여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시현은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임시현은 나이에 비해 많은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안산은 마찬가지로 개인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맛보았으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대회를 종료했다.

이 경기는 항저우에서 열린 한국 양궁의 '집안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임시현은 랭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기세가 무서웠다. 1세트에서 10-9-10점을 쏘며 세 번의 발사 중 한 발도 10점을 얻지 못한 안산을 상대로 29-26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에서도 동일한 스코어로 앞서 나갔다. 안산은 3세트에서 승기를 찾아 28점을 살렸지만, 임시현은 단 한 점만을 잃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29-28로 승리했다. 경기는 예상보다 신바람처럼 빠르게 끝났다. 임시현은 세트스코어 6-0으로 승리하고 안산에게 축하를 받았다.



임시현의 이번 대회에서의 성공은 그동안의 노력과 뛰어난 실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한국체대에서 무서운 막내로 떠오른 양궁 선수로, 아시안게임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이끌어냈다. 이제 임시현은 한국 양궁의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에 비해 안산은 개인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았으나 그녀 역시 여전히 훌륭한 선수임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두 선수는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임시현의 위업과 안산의 훌륭한 경기력은 한국 양궁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대감을 안겨줄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