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삼프로TV, 스팩 상장 미승인 결정

by 팩트 뉴스 2024. 2. 29.
반응형

최근 스팩(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상장을 추진하던 삼프로TV가 거래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미승인' 결정을 받았습니다.

삼프로TV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수목적회사(SPAC)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래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상장이 불발되었습니다.

스팩은 기업인수목적회사로, 특정 기업을 인수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빈껍데기 회사를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모주를 발행하지 않고도 상장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게는 상장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주지만, 투자자에게는 높은 위험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삼프로TV의 상장이 불발된 것은 거래소 측이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소는 삼프로TV의 기업 가치와 재무 구조, 그리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 등을 심사하였고, 이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삼프로TV 측은 "거래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회사의 상장 계획은 크게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한편, 스팩을 통한 상장은 미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개념입니다. 이번 삼프로TV의 사례를 통해 국내에서도 스팩 상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